[김소진의 넥스트 커리어] 

공공기관 5년 차 MZ가 워라밸 버린 이유

당신은 왜 지금도 제자리인가?

[한국강사신문 김소진 칼럼니스트] “내 커리어, 이대로 괜찮을까?”

많은 3040 직장인들이 자신에게 묻습니다. 안정적인 연봉, 보장된 복지, 적당한 워라밸. 그런데도 불안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더 나아가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함’ 때문입니다.

이번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만난 96년생 공공기관 5년 차 직장인 사례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학부 수석 졸업, 뛰어난 어학 능력까지 갖춘 인재로 누구보다 빠르게 ‘안정’을 얻었지만, 어느 순간 “더는 나아가지 못할 것 같다”라는 벽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5년 더 있으면 나는 똑같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녀가 내린 결론은 ‘석사 진학’이라는 새로운 투자였습니다. 워라밸도 포기해야 하고, 돈과 시간을 다시 써야 합니다. 왜 굳이 이 길을 택했을까요? “더 큰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이 변곡점이어야 하니까요.”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영상 중에서 >

커리어는 단순히 ‘유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시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금 누리는 편안함이 오히려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도 있습니다. 이직 시장에서 선택받는 사람은 늘 자기 성장을 선택해 온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고민만 한다면, 미래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성장하는 사람들이 왜 워라밸을 내려놓고 성장을 선택하는지, 직장인이 대학원을 선택하는 진짜 이유, 내 커리어에 맞는 투자 전략, 그리고 3040 세대가 MZ의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하는 이유 등을 솔직하게 다뤘습니다.

안정에 머무를지, 도약을 준비할지. 스스로 커리어의 방향을 지금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나는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질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커리어의 변곡점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면, 이번 테헤란로 소진언니 영상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소진 대표는 22년 경력의 헤드헌터이자 커리어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페이스 대학교 경영학 학사, 뉴욕대학교 인사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과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채널에서는 퇴직 전후 커리어를 주제로 이직, 면접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과 퇴직 후 홀로 서기를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KBS 스카우트 심사위원,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MBC 언니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