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의 넥스트 커리어] 

‘이직’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 

MZ 팀장의 커리어 생존법

I 직장은 나를 빛내주는 수단

[한국강사신문 김소진 칼럼니스트] “직장은 액세서리예요.” 이 말이 가볍게 들린다면, 아직 커리어의 중심에 ‘회사’가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12년 차 MA 세대 팀장인 그녀는, 직장을 자신을 빛내주는 하나의 수단으로 정의했다. 그녀에게 중요한 건 ‘어디에 다니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였다.

세 번의 이직, 스타트업 팀장 자리, 6년간의 사이드 프로젝트. 그녀의 커리어는 늘 회사 바깥에도 있었고, 덕분에 회사를 나설 때도 흔들림이 없었다.“언제든 퇴사할 수 있는 상태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테헤란로 소진언니 영상 중에서> 이 말은 당당함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신감이었다.

이번 ‘테헤란로 소진언니’ 인터뷰 영상은 단순한 이직 성공담이 아니다. 커리어의 중심을 나에게 두는 방법, 그리고 그 안에서 조직과 어떻게 ‘건강한 거리 두기’를 할 수 있을지실전 전략이 담겨 있다.

시니어와의 협업에 대한 시선도 다르다. “세대는 다르지만, 결국 일의 본질은 같아요.”그녀는 ‘목적 중심의 소통’에 주목한다. 팀장이 된 지금도 세대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고민 중이다.

직장을 인생의 전부로 삼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직장을 활용하는 태도가 커리어의 핵심이다. 이번 테헤란로 소진언니 영상은, 그런 커리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확인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소진 대표는 22년 경력의 헤드헌터이자 커리어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페이스 대학교 경영학 학사, 뉴욕대학교 인사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과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채널에서는 퇴직 전후 커리어를 주제로 이직, 면접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과 퇴직 후 홀로 서기를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KBS 스카우트 심사위원,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MBC 언니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