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소진 칼럼니스트] “월급 3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걸로 내 식구가 살아야 하니까 너무 지치네요.” 61세 외국계 기업 퇴직 후 현재 강남에서 건물 관리 중인 캥거루 가장의 상담 요청 내용이다

2030자녀는 취업도 결혼도 하지 않고 집에서 쉬고 퇴직 가장은 알바 뛰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 퇴직 후에도 자녀의 생활비, 학비,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책임지는 삶… ‘캥거루 가족’의 가장이라는 역할은 은퇴가 없다. 퇴직 후부터 재취업을 위한 현실,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까지 테헤란로 소진언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이 따기 좋은 자격증에는 사회복지사, 요양 보호사를 추천하고,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자격증인 전기 용접, 소방, 기계 설비 관련해서 일자리가 많다고 하니까 고려해보세요.” <테헤란로 소진언니 영상 중에서>

민간 자격증의 경우에는 취업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니 취업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먼저 확인하라는 조언도 기억하자.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소진 대표는 22년 경력의 헤드헌터이자 커리어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페이스 대학교 경영학 학사, 뉴욕대학교 인사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과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테헤란로 소진언니’ 유튜브 채널에서는 퇴직 전후 커리어를 주제로 이직, 면접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과 퇴직 후 홀로 서기를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KBS 스카우트 심사위원,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MBC 언니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