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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휴먼리소스 김소진 대표 ‘성공하는 청년의 디테일’ 열강 (한국경제, 2017.11.27)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11-27
· 작성일 2017-11-27

 

 

제니휴먼리소스 김소진 대표 ‘성공하는 청년의 디테일’ 열강

 

 

       한국경제 2017-11-27 

 

 

 

 


타인과의 소통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고들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과 대화해

 

본 시간이 있을까. 내가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내 삶의 키워드 등 20대는

 

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여성 CEO이자 커리어 전문가 제니휴먼리소스 김소진 대표가 대학생들의

 

멘토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아카데미 10주차

 

에서 김 대표는 팀 화이트 120명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청년의 디테일’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스타일(style), 워크(work), 라이프

 

(life)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학점관리, 대외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했다. 나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이다.

 

 


그는 “나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없으면 뻔한 자기소개서를 쓸 수밖에 없다.

 

취업준비생들의 자소서를 보면 그 사람이 보여야 하는데 전혀 자신이 드러

 

나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자소서를 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감추고

 

싶은 것’에 있다. 김 대표는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진심, 숨겨놓은 이야기에

 

서 나의 진짜 스토리가 시작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 스스로 대화

 

해볼 때 파워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일도 중요하다. 김 대표는 HR을 담당하면서 스타일이 취업과 성공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이 외모가 뛰

 

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을 호감 있게 가꿀 줄 안다. 매일 아

 

침마다 미소 짓는 연습으로 밝은 인상을 만들어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직무를 찾는 것도 20대 시절에 필요하

 

다. 김 대표는 “관심 있는 분야의 책 100권만 읽으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내가 무엇에 관심 있는지 모른다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라. 눈길

 

이 가는 책 10권만 골라보면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된다”고 말했

 

다.

 

 

마지막으로 내 페이스에 맞춰 가야한다. 절대 남과 비교서는 안 된다. 김 대

 

표는 “방황하고 싶으면 방황해라.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다보면 나만의 길을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팀 화이트 이윤서 씨는 “인생의 방향성과 성공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이정표 같은 시간이었다. 방황하고 고뇌하는 시간 또한 성장의 시간임을 유

 

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소진 대표는 페이스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뉴욕대학에서 인사관리

 

석사를 거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마쳤다. 성공하는

 

인재들의 비밀을 파헤친 저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을 출간해 대중에

 

게 큰 사랑을 받았다. KBS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 입니다>에서 <성공하

 

는 사람들의 디테일>을 진행했고 KBS <스카우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